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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
청정섬 굴업도, 백령도, 대청도, 덕적도….
옹진의 밤하늘엔 은하수가 흐릅니다.
가슴을 두드리는 음악처럼,
굽이굽이 휘돌아 바다로 향하는 강물처럼
검푸른 밤하늘을 별의 무리가 흘러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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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
불꽃 같은 긴 꼬리를 그리며
바다로 떨어져 내리기도 합니다.
지금 도시의 하늘에선 보기 어려운
밤하늘의 은하수.
이 여름밤,
우리가 어린 시절 보았던
무수한 별들과 내밀한 이야기를 속삭이고 싶다면
옹진섬으로 오십시오.
글.사진@옹진군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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