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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둑섬한강공원에서 어린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포용이 가득한 성탄절을 함께 희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성탄절 사랑이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온기가 되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밝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오 시장은 “성탄절은 사랑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온 날이다.”라며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의 탄생은 힘이 아닌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라는 메시지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한 자가 아닌 약한 자 곁으로, 갈라진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라는 부름이기도 했다.”며 “지금 우리 사회는 어느 때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마음이 필요하다.밝혔다.
오 시장은 ”생각의 차이가 갈등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가 되지 않는 사회,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 연대와 화합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큰 가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도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서울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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