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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이스라엘,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

기사승인 2026.02.28  2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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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메네이 등주요 지도부 인사들의 집무실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전격 공격했다.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하늘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cnn화면캡처
하메네이 등주요 지도부 인사들의 집무실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미군의 중대전투가 시작됐다"며 대이란 군사작전을 확인했다.
 
트럼프는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했다. 또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그들의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고자 이란에 대한 선제 타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전을 '사자의 포효'라고 명명했다. 이는 작년 6월 이란 핵시설을 전격 공습할 때 붙인 작전명 '일어서는 사자'에 연계된 것이다.
 
이번 공격에 따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의 집무실 부근에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 테헤란뿐 아니라 이스파한, 카라지, 케르만샤 등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 이란의 주요 핵 시설과 통신 시설 등이 위치한 곳들이다.
 
한 보안 소식통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수개월에 걸쳐 이번 공격을 기획했다며, 초기 단계가 4일간 지속될 수 있다고 이스라엘 매체에 전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국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본토 전역에 방공 사이렌을 울렸다. 또 자국 내 사업장 폐쇄와 휴교령을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공습 발발 직후 인접국 이라크 등도 영공을 폐쇄했다.
 
이번 공격은 핵 프로그램, 탄도미사일 등을 둘러싸고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외교적 해법이 최우선이라며 협상을 하면서도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은 두 개의 항모전단, 대규모 전투기를 중동에 배치하며 이란을 상대로 압박을 높이면서도 스위스와 오만 등에서 세 차례에 걸쳐 이란과 핵협상을 이어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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