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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SK하이닉스가 올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98.1% 늘어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405.5% 늘어난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분기 매출이 50조원, 영업이익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19조1696억원)의 2배 수준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매출 51.9조원, 영업이익 36.4조원)를 약간 웃도는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71.5%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하며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D램이 거둔 비율이 78%, 낸드플래시가 21%에 달한다. 수요가 폭등하며 올 1분기 D램 판매 단가는 전 분기보다 60% 중반, 낸드플래시 판매 단가는 70% 중반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올 2분기 SK하이닉스의 실적도 고공 행진을 펼칠 것으로 본다. 국내 증권사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69조5403억원, 영업이익 51조2795억원이다. 5개 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먼저 선입금을 내고 물량을 계약하는 장기공급계약(LTA)이 늘어나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아직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본격 공급하지 못하는 이슈도 상반기 내 해결할 것으로 본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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