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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추경호 46.1% vs 김부겸 42.6%

기사승인 2026.04.30  1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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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경호페이스북
그동안 김부겸 예비후보가 크게 앞서며 격차가 벌어졌던 6.3 대구시장 지지율이 추경호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 후 대폭 좁혀지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등 수치상으로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지지후보를 묻는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결과 46.1%가 추경호 후보를 택했다. 김부겸 후보는 42.6%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양당 지지층이 좌우로 각각 총결집하는 양상으로 당초 예상대로 '51대 49'의 초접전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등판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조기 결집한 반면, 내홍을 겪던 국민의힘 지지층은 이제야 결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뭉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다.
 
다만 지지정당별 후보 지지율을 분석했을 때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이 매우 높은 순도로 김 후보로 이어진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추 후보 지지는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민주당 지지층은 이미 총결집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추가적으로 결집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아울러 투표의향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지지자들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왔고, 무당층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가 뚜렷하게 더 높았다.
 
세대별로는 중장년층에서 김 후보가 강세를 보였고, 청년층과 노년층에서 추 후보가 앞섰다. 권역별로는 구도심 지역에서는 추경호 후보의 강세가, 동부권에서는 김부겸 후보의 강세가 관측됐다.
 
구체적으로 김 후보는 지역으로는 동구·수성구에서 46.5%를 얻으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추 후보는 53.2%를 얻은 중구·남구에서 성적이 가장 좋았다. 또 김 후보는 40대에서 54.8%를, 추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72.8%의 지지율을 확인하며 가장 단단한 지지 세대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 ARS 100% 방식으로 27~28일 양일간 실시했다.응답률 : 6.8%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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