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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 박동빈 별세, 개업 준비 중인 자신의 식당에서 급서(急逝)

기사승인 2026.04.30  15: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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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56)이 세상을 떠났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박동빈씨가 개업을 준비 중인 식당에서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으며 경위를 파악할 만한 메모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1996년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한 박씨는 강 감독의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해 명품 조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무신’, ‘성균관 스캔들’, ‘위대한 조강지처’, ‘하늘의 인연’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2012~2013년 방영된 MBC ‘사랑했나봐’에서 딸 출생의 비밀을 듣고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그대로 뱉어내는 연기로 ‘주스 아저씨’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고인은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로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 이상이와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2024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51세에 결혼해서 3년 만에 딸을 얻게 됐다. 54세에 초보 아빠가 됐다”며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딸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발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우성공원묘원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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