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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미터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공휴일 제외) 전국 유권자 20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9%포인트(p) 하락한 55.2%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5월 둘째 주 60.5%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행정 책임론과 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실패로 촉발된 정부 견제론이 겹치면서 지방선거 다음 날인 주 후반부터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일간 추이로는 지방선거 직전인 1일(56.8%)과 2일(58.8%)보다 선거 직후인 4일(55.5%), 5일(51.8%) 지지도가 더 낮게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관이 4~5일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1.8%, 국민의힘이 41.1%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2.5%, 진보당 1.1% 순이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1%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6%p 상승했다. 양당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진 건 5개월 만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2곳을 확보하며 승리했지만,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하고, 부산 북구갑·평택을 등 주요 격전지에서도 패배하면서 중도층과 30대의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정부 경제론의 구심점을 확보했고, 평택을과 대구시장 등 핵심 격전지를 지켜내며 보수 재건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였고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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