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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올해 대형 3사 누적 수주 28조원 넘어

기사승인 2026.05.17  1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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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제작한 LNG 운반선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 3사의 올해 누적 수주액이 28조원을 넘어섰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선 3사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191억6000만달러(약 28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총 118억2000만달러(약 17조7000억원)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233억1000만달러)의 50.7%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39억달러(약 5조8000억원)를 수주해 연간 상선 수주 목표치(57억달러)의 68.4%를 이미 채웠다.
 
한화오션은 34억4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를 수주, 작년 같은 기간(30억달러)보다 수주 규모가 늘었다.
 
조선 3사는 지난 11~14일 나흘 동안에만 LNG 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 금액으로는 2조6061억원에 달한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북미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1조4924억원 규모의 LNG 선 4척을 수주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중공업이 각각 2척씩 건조해 2029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만 LNG 운반선 총 16척을 수주해 작년 연간 수주량(7척)의 두 배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삼성중공업도 오세아니아 선사와 LNG선 2척(7505억원) 건조 계약을 체결했고, 한화오션은 유럽 지역 선주에게서 LNG선 1척(3632억원)을 수주했다.
 
천연가스를 영하 162도 극저온 액체 상태로 운송하는 LNG 운반선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척당 3500억원을 웃도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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