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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흑막 은폐 없다, 유엔사와 함께 조사”

기사승인 2026.09.25  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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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새로 루트를 개척하는 곳”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해 “조사는 객관적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행한 일이고, 철저히 규명해서 어떤 지뢰인지 북한이 매설한 것인지 그것부터 파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군 지뢰, 북한 지뢰, 유실 지뢰 등 다양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다 열어 놓고 봐야 될 것”이라며 “조사에 무슨 의혹이 있거나 의심을 사거나 할 근거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목함 지뢰 등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고 보는 일부 전문가 판단에 대해선 “이 사안은 굉장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사안”이라며 “아무리 전문가라도 현장에 가보지 않았다면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선 “새로 루트를 개척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옛날에 다른 지뢰가 터질 때는 우리가 수색을 항상 하던 통상적인 루트상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바로 조사 인원이 투입이 돼서 신속하게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고 현장은) 위험성이 훨씬 높은 곳이라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조사 방식에 대해선 “우리와 유엔사가 한꺼번에 같이 하고 있다”며 “무슨 추호라도 무슨 흑막이 있거나 감추는 게 있거나 은폐하거나 그런 건 전혀 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가급적 빨리, 위험하긴 하지만 위험도를 감안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하고, 추가로 보고드릴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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