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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발견된 피라니아,다른 물고기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

기사승인 2015.07.04  2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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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립생태원
피라니아와 유사한 아열대 어종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3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군 마옥 저수지에서 19㎝ 크기의 '콜로소마 레드 파쿠'로 추정되는 어종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어종은 남아메리카의 동부와 중부의 하천에 많이 살고 있는 육식어종 피라니아와 유사한 아열대 물고기로 최근 인터넷에 이 어종이 잡혔다는 글이 올라오자 정밀 조사에 나섰다.

국립생태원 측은 투망으로 한 마리를 잡았고 추가로 4마리를 낚시로 낚았지만, 낚싯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추가로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이 잡은 한 마리는 죽어 현재 포르말린 용액에 보존돼 있으며 정밀 조사를 벌여 어종을 확정하고, 해당 저수지에서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콜로소마 레드 파쿠는 머리와 배가 붉은색으로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강에 주로 서식하며 아열대성이기 때문에 수온이 섭씨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폐사할 확률이 높다.

피라니아는 무리를 지어 이동하며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이들은 피 냄새에 의해 유인되며 커다란 동물조차도 짧은 시간에 뼈만 남긴다.

이 어종은 관상어로도 기르는데, 이때는 닭고기등을 먹이로 준다. 국내 수입 금지종은 아니며, 누군가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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