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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 | ||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작곡가 김신일씨는 "'섬데이'는 자신이 쓴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며 박진영을 상대로 1억1000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소장에서 “‘섬데이’는 2003년 작곡한 ‘내 남자에게’와 전체 구성에서 동일하다”며 “후렴구를 곡도입부에 배치하는 기법을 비롯해, 화성, 가락 리듬 등 세부적 부분도 매우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진영 씨는 침해 부분이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관용구’라고 주장하지만 박 씨가 표절한 부분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진영은 "김신일씨가 표절했다고 말한 후렴구의 멜로디 4마디는 커크 프랭클린이 2002년도에 발표한 곡 '호사나'와 더 유사하다"고 반박했다.
박진영이 작곡하고 가수 아이유가 부른 드림하이 OST ‘섬데이’는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인터넷을 중심으로 표절 여부를 두고 논쟁이 불거졌다.
김신일이 작곡한 ‘내 남자에게’는 애쉬가 2005년 발표한 ‘아임 유어 우먼’(I'm your Woman)에 실린 곡이며
'섬데이'는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 OST 수록곡으로 가수 아이유가 불러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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