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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오나라 20년 연애,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해 결혼 안해

기사승인 2019.02.07  22: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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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인스타그램
강산(江山)이 두 번 바뀌는 인생을 살면서 20년째 연애 중인 김도훈·오나라(41)커플이 화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최근 종영한 JTBC ‘SKY 캐슬’ 배우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20년째 교제 중인 연인 뮤지컬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에 대해 “이미 가족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오나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결혼보다는 연애를 고수한 것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자 “그렇게 대단한 건 줄 몰랐다. 어쩌다 보니 20년이 흘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비혼주의는 아니고 바빠서 결혼은 못 했다. 미루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다”라며 “언젠가 해야지 싶다가도 20년이 지나니 이제 와 굳이 뭘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라고 전했다.
 
오나라는 지난해 출연한 ‘인생술집’에서 “연애하는 20년 동안 한 번도 헤어지지 않았고 권태기도 없었다”라며 “어쩌다 시간이 흘렀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그분과 하려고 한다. 난 의리를 중시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나라 김도훈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일본 낭인과 궁녀 역으로 만나 20년간 사랑을 키워온 걸로 전해지고 있다.
 
오나라는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드라마 '이판사판', '옥중화', '신들의 만찬', '미쓰 아줌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오나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JTBC 'SKY 캐슬'에서 진진희역으로 출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이자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오나라는 매거진 '우먼센스' 6월호에서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년째 이어진 연애담을 공개한 바 있다.
 
오나라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말했는데요.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장기 연애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오나라는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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