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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14명(해외유입 21명 포함) 증가한 총 26,385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9명으로 총 24,227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6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463명(치명률 1.75%)을 유지하고 있다.
80세이상은 231명으로 49.89%, 70세에서 79세는 152명으로 32.83%이다. 70세이상 고령자가 383명 82.62%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과 같은 51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0월24일 77명,25일 61명,26일 119명,27일 88명,28일 103명,29일 125명,30일 114명 등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전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 가운데 4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0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10월30일 현재 집단발병 10,454명(39.6%),신천지 관련 5,213명(19.8%),해외유입 3,726명(14.1%),기타 3,684명(14.0%),조사 중 3,075명(11.7%),해외유입관련 233명(0.9%)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612,231명으로 전날 보다 1만4253건이 증가했으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559,4763명으로 98.0%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6,373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 지 2주가 지났음에도 코로나19는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계속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00명대 증가세는 요양·재활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데다 가족·지인 간 소모임이나 사우나, 학교, 교회 등 일상 공간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발생하면서 'n차 전파'가 이어진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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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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