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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 아영.사진@아영인스타그램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 국내언론들과 라스메이캄푸치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채 발견된 한국 여성 시신은 33세 한국인 여성 변아영씨로 확인됐다.
당초 이 여성은 캄보디아 여행 중이던 인터넷방송 진행자(BJ)라고만 알려졌으나 이날 현지 매체가 변씨의 신원을 밝혔다.
변씨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BJ 아영’으로 활동해왔다. 아프리카TV 구독자 16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명 등을 보유한 BJ이자 인플루언서였다.
그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저 비제이 청산했습니다.당분간 일반인으로 살려구요.한국 돌아가서 유튜브에 제 진실성이 담긴 영상 하나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듣고 보고 한게 많은데 그냥 아영이 생각은 이렇구나 하고 봐주세요 그리고 항상 말하지만 저 소통좋아해요 용기내서 디엠 해주세요읽씹 안할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기라도 하듯이“2022 마지막 날 2023년은 무디 무탈하게 지낼 수 있길”바라는 글을 남겼다.
변씨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인과 팬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이 변씨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아영의 죽음에 한 지인은 “아영 언니 생일 축하해요. 올해는 답 없는 카톡만 보내네요. 흔치 않은 언니 성이 붙은 이름 석 자를 보고 기사를 눌렀다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라며 “그곳에서는 좋은 것만 보고 예쁜 미소 잃지 마세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영의 사망에 부정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 “사망자와 안면일식도 없는 사람중에 입에 담기도 민망할 수준의 글들을 적는 사람은 대체 뭔 생각인건지 알려줘봐”라고 일침을 가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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