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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홍문표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경선을 포기하기로 고뇌에 찬 용단을 내렸다”며 “경선을 포기하기까지 수많은 이유와 사연이 있겠으나 지금은 오로지 총선 압승이라는 절체절명의 막중한 시대적 책무를 위해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고 당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고자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의 공천 룰에 따르면,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에게는 경선 득표율의 30%를 감산하고 동일지역구에서 3회 이상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은 경선 득표율의 15%를 감산하게 돼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의 경선 포기 의사에 대해 “그분 결정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용기와 헌신의 길을 가시는 것에 대해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23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결과 발표는 25일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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