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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테헤란에서 암살 당해

기사승인 2024.07.31  1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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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사진@cnn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62)가 이란에서 암살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1일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신 로이터 및 국내 언론 등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한 하니예는 숙소에 머무르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암살대에 의해 사망했다. 그를 호위하던 경호원들도 함께 숨졌다.
 
이란 대통령 취임식엔 하마스뿐 아닌 후티·헤즈볼라 등 중동 친(親)이란 무장세력 핵심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골란고원 축구장에 감행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폭격으로 어린이 12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헤즈볼라 고휘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를 제거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
 
24시간 만에 이란이 지원하는 무장세력의 두 고위 지도자를 표적으로 삼은 공격이 발생하면서 이 지역에서 추가적인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이스라엘인 최소 1400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이 즉각 보복에 나서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선 지금까지 3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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