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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를 심사했다.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날 심사 결과 김 전 지사를 비롯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했다고 한다.
김 전 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방문교수 자격으로 머무르다 현재 독일 에베르트재단 초청으로 베를린에서 머물고 있다.
그러나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이번 복권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김 전 지사를 포함해 이날 결정된 대상자 명단을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을 앞둔 오는 1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면·복권 대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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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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