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2
default_setNet1_2
ad43

[날씨] 서울 열대야 26일째,1907년 관측이래 최장 기록

기사승인 2024.08.16  11:35:20

공유
default_news_ad1
ad35

열대야
서울의 열대야가 2018년 2018년 26일(7월 21일~8월 15일) 기록했던 최장 기록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열대야가 지난달 21일 이후 26일째 이어지고 있다. 2018년 26일(7월 21일~8월 15일)과 동률이다.
 
서울은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해 열대야 기준을 충족했다.
 
부산은 7월 25일 이후 22일째, 제주는 7월 15일 이후 32일째 열대야가 지속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6.8도, 부산 26.3도, 제주 25.4도 등이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시점은 1907년이다. 이날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 될 경우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기록은 순위를 매길 때 최근 기록을 상위에 놓는 것이 원칙이어서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은 이날(16일) 아침 경신됐다.
 
16일과 17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다.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며 후덥지근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16일은 낮 최고 기온 30~35도, 17일은 29~34도로 예보됐다.
 
절기 ‘처서’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25도로 처서에 이르러서야 열대야에서 벗어나는 걸 기대는 해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17, 18일 서울 최저 기온은 27도, 19~21일은 26도로 예보됐다. 22일 이후로도 최저 기온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로 예보돼 있어 최악의 경우 8월 말인 26일까지 열대야가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