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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박 이사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처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것도 원로분들의 간곡한 부탁에 따른 결과였듯이 이번에도 그 원로그룹의 우려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는 이번 2024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에 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교육과 그로 인한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갑자기 치뤄지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부디 83만 명의 우리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21세기에 걸맞는 교육정책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에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분이 선택되기를 진심으로 앙망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법대 교수 출신인 박 전 의원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했으나 보수 진영 단일화 실패로 낙선했다.
현재 출마를 선언한 보수 진영 후보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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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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