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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됐던 통합의 정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며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 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통합”이라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민생경제 회복, 경제양극화 완화, 사회적 약자 동행 등을 언급하면서 “각 부문의 구조 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인구 위기·기후변화 등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 정책으로 함께 잘사는 지방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대일 정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대북 이슈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하겠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되 대화의 길은 항상 열어놓고 남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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