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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6개부처 장관 및 수석 인선

기사승인 2025.06.29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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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내정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으로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이자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5선의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김정관 두산에너지빌리티 사장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청장을 지명했다.
 
대통령실 민정수석에는 봉욱(사법연수원 19기) 전 대검 차장검사를 경청통합수석비서관으로는 전성환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을 임명했다.
 
장관급 인사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위촉했다.
 
차관급 인사로는 국정원 1차장에 이동수 전 국정원 단장, 2차장에 김호공 전 국정원 단장을 임명했다.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이수 변호사를 선임했다.

복지부 2차관에는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이 임명됐다. 식약처장은 오유경 처장을 유임했다.

정성호 의원은 이 대통령과 38년 지기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법조 인맥이 폭넓은 만큼 새 정부의 사법·검찰 개혁 과정에서 겪을 진통을 상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여권의 과격한 움직임에 대해 그간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원조 친명계 그룹인 ‘7인회’에서 좌장을 맡았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는 사석에서 호형호제를 할 정도로 사이가 막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명 인사들 가운데 이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경기도 구리에서 5선을 지낸 윤 의원은 대선에서 경선 캠프를 총괄한 데 이어 본선에서도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윤 의원은 당초 법무부 장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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