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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6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제주 온라인 합동연설회에서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문수 후보는 광복절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절 메시지'를 올려 "광복은 자유대한민국을 연 국민의 위대한 승리였다. 그 승리는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했기에 가능했다"며 "그러나 이재명 정권은 광복절을 앞두고 자유와 국민 화합의 정신을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의 광복절 특별사면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구속, 국민의힘을 향한 특검 수사를 이재명 정부에 의한 '폭거'”라며 "단일대오로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입시 비리의 끝판왕인 조국·정경심 부부를 광복절 특사로 석방하면서, 헌정사에 전례 없는 전직 대통령 부부 구속이라는 폭거를 자행했다"며 "헌정을 유린하고, 자유를 짓밟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이 폭정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을 향한 특검 수사에 김 후보는 "이재명 정권은 특검을 앞세워 야당을 향해 칼끝을 겨누고, 국민의힘 당사를 불법 침탈했다"며 "곳곳에 정치적 덫을 놓아 야당을 해산하고, 이재명 일당독재의 고속도로를 닦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국민이 이런 후안무치한 야당 탄압과 자유민주주의 파괴에 동의하겠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13일 밤 1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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