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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
이어 “부부 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됐다”며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지훈 씨와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부천시에서 40대 배우 A 씨가 아내 B 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 씨는 당시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집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아내가 A 씨를 막아서자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측의 진술을 청취한 뒤 A 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했다. 하지만 아내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뒤 사건은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됐다. 가정보호사건은 형사 처벌하지 않고 일정한 보호조치를 취하는 사건일 때 내려진다.
이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을 당시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정보을 밝힐 수 없다고 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고만 소개됐다.
이지훈은 2014년 뮤지컬 배우 조수은과 결혼하면서 배우 부부로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며 한국 공연예술계에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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