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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사망자 3명 실종자 4명도 사망한 듯

기사승인 2025.11.07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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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돼 있던 7명 가운데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소방 당국은 현장 브리핑에서 매몰됐다가 이날 오전 구조된 2명이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오전 9시 6분쯤 구조된 이모(61)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고, 11시 15분에 구조된 전모(49)씨는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전날 붕괴 사고로 구조물에 낀 채 발견된 김모(44)씨는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됐으나, 이날 오전 4시 53분쯤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고 당시 작업자 9명 가운데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다른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돼 현재 구조가 이뤄지고 있지만,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사고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7명이다. 이중 현재 사망하거나, 사망이 추정되는 사람은 총 5명이다.
 
사고 당일인 전날 매몰 지점을 발견했던 2명은 D구역, 구조 이튿날인 이날 추가로 발견된 3명은 B구역에서 발견됐다. 매몰자 중 남은 2명은 현재까지 생사나 매몰 지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날 오후 2시 2분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9명이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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