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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제명

기사승인 2025.12.28  2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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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회의실에서 장동혁 당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은 28일 예정에 없던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이 전 의원을 제명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민의힘은 이날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했다.
 
이 전 의원이 서울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서 했던 당무 행위도 모두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이 전 의원은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함으로써 내년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행위를 했다”며 “국무위원 내정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하는 등 당무 행위를 지속함으로써 정상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로 당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무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의 협잡은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태로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 전 의원 제명은 후보자 지명 소식이 알려진 지 3시간 만에 이뤄졌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기획예산처는 국가의 미래를 기획하는 전담 부처로서, 복지와 성장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를 수행하는 곳인 만큼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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