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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호르무즈 개방 조건 2주간 '휴전' 합의

기사승인 2026.04.08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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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개방


트럼프 대통령
미국과 이란이 전쟁 39일째인 7일(현지시간) 2주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휴전에  합의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끝나기 불과 90분 전에 휴전이 발표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과의 논의 중 파괴적인 무력 행사를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이란과 중동의 장기적 평화와 관련한 분명한 합의에 매우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으로부터 10개 조항으로 된 제안서를 받았으며, 이것이 협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기초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 과거의 논쟁점들 중 거의 모든 조항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합의되었다. 하지만 2주라는 기간은 합의가 마무리되고 완성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0개항에는 이번 전쟁의 종전 및 향후 불가침 공약, 이란 핵문제 해법,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중동의 국가들을 대표해 오랜 문제가 해결에 가까워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와 교량 등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다가 유예하기를 반복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폭격과 공격의 중단', '휴전' 등을 언급하며 2주 동안은 에너지 인프라 수준을 넘어선 전면적 휴전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악관 당국자는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는 대로 휴전이 발효될 것이라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전했다. 이스라엘도 휴전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미국의 궤멸적 타격 위협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이란 전쟁 개전(미국 현지시간 2월28일) 38일만에 2주 휴전이라는 극적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중대한 국면 전환이 이뤄졌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10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다. 중재국을 끼고 협상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직접적이고 집중적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종전으로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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