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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지지도, 4주 연속 하락 51.1%

기사승인 2026.06.15  1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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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6월 2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1.5%로 지난 주보다 3.7%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5월 2주 조사 60.5%에서 5월 3주 59.3%, 5월 4주 59.1%, 6월 1주 55.2% 등으로 4주 연속 하락세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44.2%로 3.2%포인트 높아졌다. ‘잘 모름’은 4.3%였다.
 
리얼미터 측은 “전국적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및 개표 오류 파장으로 대학가 시국선언을 비롯한 선관위 부실 관리 책임론이 정국 혼란으로 확산된 가운데,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악재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면서 긍정 평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44.3%로 현 정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포인트 하락한 38.0%로 10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양당 격차는 6.3%포인트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7.8%였다.
 
리얼미터 측은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선관위 국정조사·특검법 발의 등 부실 선거 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도하며 진보·중도층과 20대 청년층의 지지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선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과 선거 부실 관리 사태를 둘러싼 공방 속에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 논란 및 퇴진론 등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되면서 경기·인천, 호남권, 진보층 등 주요 지지층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부연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3%,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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