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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남편, 기본소득 확실히 보장받는 ‘용혜인 당“의 급여받는 상근 당직자

기사승인 2026.09.01  18: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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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소득당홈페이지
기본소득당은 '부부정당'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남편이 용 후보자가 지난 6월까지 대표를 맡았던 기본소득당의 핵심 당직을 현재까지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본소득당은 개인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사조직이 아니라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국고보조금과 경상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기본소득당은 2026년 3분기에도 약 2억7709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혜인 후보자는 제21대와 제22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으로 출마해 7년째 비례대표를 하며 연간 약 11억 원의 정당 국고보조금을 받고, 남편 역시 상근 당직자로 급여를 받아 ‘가족정당’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1일 기본소득당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기홍 씨는 현재 기본소득당 전략기획부총장을 맡고 있다. 박 부총장은 2020년 1월 기본소득당 창당 당시 초대 사무총장을 맡은 뒤 전략기획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며 당의 핵심 실무를 담당해왔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소득당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핵심 당직을 사실상 창당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셈이다.
 
용 후보자는 2020년 1월 기본소득당 초대 당대표에 취임했다. 이후 2022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제3기 상임대표를 맡았고, 2024년 2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에 합류하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다시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했고, 2024년 7월에는 제4기 당대표에 취임했다. 이후 지난 6월 30일 임기가 끝날 때까지 당대표직을 수행했다.
 
이후 기본소득당의 국회의원으로 원내대표를 맡는 등 당의 핵심 지도부 역할을 이어갔다.
 
그런데 같은 기간 남편 박 부총장 역시 부인인 용 후보자가 2020년 1월 기본소득당 초대 당대표에 취임한 이래 당의 핵심 당직을 맡아왔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른바 ‘가족정당’ ‘부부정당’논란이 핵심 검증 사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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