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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싸이더스HQ | ||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촬영을 거부하고 15일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던 한예슬은 하루 만인 16일 드라마 복귀 의사를 밝힌 것.
한예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소속사인 싸이더스HQ “당시 한씨가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지쳐 있는 상태였고 판단이 흐려져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싸이더스HQ측은 또,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 현장에 복귀하여 최선을 다해 끝까지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KBS 측은 촬영 복귀 의사 표명에 대해 ‘조건부 수용’ 방침을 밝혔다.
이강현 드라마국 총괄프로듀서는 “정말 복귀의사가 있다면 다음 주 방송분에 차질이 없도록 늦어도 18일 오전까지는 촬영장에 도착해야 하며, 무책임한 행동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해 제작진과 동료 연기자들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한예슬은 '스파이 명월'의 초반부터 감독과 불화를 겪어왔고 급기야 지난 13일에는 촬영장에서 감독과 공개적으로 심하게 다툰 후 지난 14, 15일 촬영에 무단으로 불참했다.
한예슬은 LA에 도착, 현지 동포언론과 만나 “모든 걸 내려놨다. 드라마 환경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미주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한예슬은 “제 후배들이 저 같은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한예슬은 지난 5월 2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도모씨(36)를 받고 현장을 떠나 뺑소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돼 조사 받은 적이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