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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알고보니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 처남

기사승인 2017.07.11  2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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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48)씨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서울중앙지검은 "연예인 A씨(28)에 대한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커피스미스의 대표 손태영씨를 불구속 기소했다"라고 밝혔다.
 
기소된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 씨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A씨와 사귀던 중 A씨가 여자 문제, 큰 감정 기복 등을 이유로 결별을 요구하자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그러나 경찰의 조사결과 동영상 가지고 있다고 유포한다 협박 했다더니 동영상은 없는 걸로 밝혀졌다.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같은 협박으로 인해 A씨로부터 현금 1억6000만원과 구두, 가방, 시계 등의 명품을 10여 차례에 걸쳐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히려 A씨를 상대로 지난 1월 혼인빙자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라면서 "곧 형사 소송도 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까지 꿈꾸던 연인이고 부인이 될 사람이라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으나 '진지하게 결혼하자'는 내말에 연락을 끊고 전화번호, 집 비밀번호를 바꾼 채 '매니저와 얘기하라'라고 말했다"고 분노했다.
 
커피스미스는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로, 손태영 대표는 19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2016년 5월부터 금년까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강석훈 전 수석의 처남이다.
 
커피 프랜차이즈가 커피스미스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접속자 폭주로 커피스미스 공식 홈페이지가 트래픽 용량 초과로 접속 불가능한 상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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