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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건 전 국회의원 별세,1977년 ‘이철수 구명위원회’ 결성 무죄 판결 이끌어 내

기사승인 2022.12.03  2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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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재건 전 의원
15∼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재건 전 의원이 1일 노환으로 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고인은 경기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1989년 미국 연방정부 변호사로 일했고, 1982∼199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법률사무소를 경영했다.
 
고인은 1977년 ‘이철수 구명위원회’를 결성해 구명 활동에 나섰고, 이 씨는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 1990년 귀국 후 TV 토론 진행자로 활동했던 고인은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해 1996년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2003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당내 중도·온건파로 분류되는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에서 보수적 목소리를 냈다. 2006년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고, 2008년 통합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지 않고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온누리 교회 장로인 고인의 유족은 부인 김성수 씨와 사이에 유승영·수화·대현 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일 오전 발인을 거쳐 미국 서부에 있는 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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