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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이수근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서 아내 박지연 씨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건강이 악화된 사실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수근은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 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근은 투병 중인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여보, 만날 때마다 울지 말라고 했는데 울지 않고 가슴 속에 삼킬 것”이라며 “기력 찾아서 대구에 막창 먹으러 가자”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수근은 또 지난 1월 임신 34주 만에 낳은 둘째 아이는 1.7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임신중독증은 임신중기 이후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의 일종으로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반 및 태아에 피가 제대로 흘러들어가지 않아 태아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거나 심한 경우 태아가 사망하기도 하기도 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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