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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캡처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이미숙은 이번 방송에서 수많은 소문과 낙인, 스캔들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을 지켜낸 한 여성의 삶을 보여 주었다.
이미숙은 이번 방송에서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라며 “배우로서도, 여자로서도 매력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백은 단순한 외모나 나이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진실되게 드러낸 것이다.
“나는 아직도 여자로서 매력을 잃지 않았다”는 그녀의 말은 그동안 소문으로 가려졌던 진짜 이미숙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이미숙은 방송에서 “사람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미 정해버린다”며, 자신을 향한 왜곡된 시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 사건은 확인이나 실험이 아니었다. 단지 삶의 어떤 실수였을 뿐”이라는 담담한 고백 속에는, 인간적인 실수조차 용납되지 않는 연예인의 삶에 대한 씁쓸함이 묻어납니다. 그녀는 더는 그 일로 변명하지 않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신동엽이 “연상보다 연하가 좋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미숙은 웃으며 “그럼요. 연하가 낫죠”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연하남만 좋아하는 사람으로 본다. 하지만 난 연상, 연하 구분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마지막 뽀뽀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10년도 넘었다”며 “그 뽀뽀 하나에도 감당해야 할 게 너무 많다. 그래서 그냥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하고 싶지 않겠나. 나도 여자다. 하지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2009년 장자연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정황이 2012년에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전 MBC 기자)로부터 알려지게 되었다. 이는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
2022년 9월 21일에 고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가 이미숙을 소송사기 혐의로, 윤지오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하지만 장자연 동료배우 윤지오는 사기를 칠 목적으로 장자연 사건을 이용하고 온갖 거짓 증언을 하였다는 의문을 낳기도 했다.
2012년, 이미숙은 소속사 대표에 의해 유출된 정보로 인해 17세 연하 남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녀는 “허위 사실이 퍼졌고, 당시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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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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