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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임명을 발표했다. 사진@대통령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과 함께 입장해 “이번에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대통령실 직제 개편과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폐지했다가 부활하겠다고 판단한 계기’에 대한 물음에 “ 민정수석실을 설치 않겠다 이야기한 바 있다. 그 기조를 쭉 유지해 왔는데 아무래도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서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이런 것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어 “모든 정권에서 그 기능을 둔 이유가 있어서 한 건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 대통령 참모들의 의견도 있고 해서 고심 끝에 민정수석실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 서라벌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를 졸업했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18기. 1989년에 연수원을 수료한 후 검찰에 입직했다.
김 수석은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검찰국장을 역임하고 2015년 2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법무부차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2015년 12월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영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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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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