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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 활동 재개, ‘사생활 논란’ 증거 없어 자숙 후 콘서트 출연

기사승인 2025.06.30  20: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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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32)이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 23~2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2025 FTISLAND LIVE ‘MAD HAPP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참여 예정이오니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개최한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PULSE)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다.
 
최민환은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민환은 걸그룹 라붐의 멤버인 율희와 2017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1년의 연애 끝에 2018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돼 1남 2녀를 뒀다.
 
결혼 당시 젊은 록밴드 멤버와 섹시한 이미지를 갖춘 걸그룹 멤버의 결혼이라는 점 때문에 결혼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결혼 약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이혼 당시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2024년 11월 율희가 이혼 1년만에 양육권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걸어 현재 법적분쟁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24일 율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과 관련한 여러 주장을 내놓았다.
 
이후 2024년 10월 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이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서는 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로 민원이 접수되어 서울 강남경찰서는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4년 11월 29일,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과 아내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 당한 FTISLAND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최민환은 지난 3월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재팬’ 무대에 오르며 해외에서 먼저 복귀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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