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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하린, 실화를 바탕으로한 감성 트롯 자작곡 ‘시루섬’ 발매

기사승인 2025.08.20  1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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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린
‘시루섬의 기적’을 모티브로 한 노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미스트롯3’에서 독특한 주걱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 이하린이 19일 자작곡 ‘시루섬’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다.
 
이번 곡은 이하린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싱글로,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루섬’은 1972년 충북 단양에서 실제로 일어난 ‘시루섬의 기적’을 모티브로 한다. 당시 태풍과 홍수로 고립된 200여 명이 물탱크 위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이하린은 이 실화를 바탕으로, 슬픔과 희망이 교차하는 감정을 섬세한 멜로디와 진심 어린 보컬로 풀어냈다.

가사에는 “눈물이 흘러 강물이 되어 내 가슴에 맺히네”와 같은 표현이 담겨 있어, 그날의 아픔과 생존자들의 마음을 깊이 있게 전한다. 이하린은 “이 노래가 시루섬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슬픔 속에서도 하나 되어 버텨낸 그날의 기적을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8월 21일에는 이하린의 또 다른 싱글 ‘이쁘니’가 공개된다. ‘시루섬’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댄스트로트 곡으로, 이하린의 당당한 자기애와 러블리한 매력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그냥 예쁘게 태어난 곤데~”라는 귀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대중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까지 더해져 댄스 챌린지 열풍도 기대된다.

‘이쁘니’는 트로트 듀오 JJUK(박민주 & 김태욱)의 두 번째 프로듀싱 작품으로, 히트 메이커 DOKO의 기술력이 더해져 트롯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하린은 “‘시루섬’이 내면의 속삭임이었다면, ‘이쁘니’는 나의 외침”이라며 “감성도 끼도 모두 저의 일부니까요”라고 전하며 다양한 자아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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