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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연합공중훈련. 2024.11.03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이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1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상·수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되는 프리덤에지는 한미 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와 미일 연합훈련인 킨 에지를 합성한 명칭이다.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간 군사 공조 체계를 더 확고히 형성한다는 의미다.
합참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호운용성 향상을 통해 3국 간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훈련은 국제법 및 규범을 준수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례적인 훈련”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리덤 에지 훈련은 한미일 3국이 2023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만난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 시행’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6월 최초로 시행됐다.
북한도 이번 한미일 군사훈련에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지난해 6월 프리덤 에지 이후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라고 비난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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