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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당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감한 변화와 파격적인 혁신으로 이기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당 쇄신안을 발표했다. 사진@국민의힘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26년 1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 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되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과거의 잘못된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2030 청년들을 우리 당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청년 의무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또 “‘2030 인재 영입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선발된 청년 인재들을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에 ‘국정 대안 TF’를 만들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모시겠다”고 했다.
또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전국 254개 당협에 상설 기구화하겠다”며 “노동 약자를 위한 정책을 담당할 당내 부서를 신설하고, 당대표 노동 특보도 임명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기는 선거’를 위해, 폭넓게 정치 연대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명 개정’ 추진의 뜻도 밝혔다. 그는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중심 정당을 만들겠만들겠다”며 “당내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 당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고, 당 안팎에서 나오는 윤 전 대통령과의 결별, 절연 등에 대한 입장은 표명하지 않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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