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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26 Getty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414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최민정(28·성남시청)-김길리(22·성남시청)-노도희(31·화성시청)-심석희(29·서울시청)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1번 주자로 나선 최민정은 빠른 스타트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캐나다와 네덜란드에 자리를 내줘 3위로 달리던 한국은 15바퀴 남긴 시점에 네덜란드 선수가 혼자 넘어질 때 뒤에서 같이 엉켜 넘어질 뻔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스퍼트를 올린 한국은 9바퀴 남긴 시점에 선두 그룹에 따라붙었고, 3바퀴 반을 남기고 4번 주자 심석희가 1번 주자 최민정을 힘껏 밀어주면서 캐나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어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1바퀴 반을 남긴 시점에 폭주했고 곧바로 이탈리아 폰타나를 제쳤다. 끝까지 리드를 지킨 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선까지 함께 했던 이소연(32.스포츠토토)도 눈물을 흘리며 동생들은 안아줬다.
한국은 역대 아홉 차례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일곱 차례 우승하며 세계 최강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이 종목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국은 8년 만에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앞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는 데 그쳐 있었다. 남은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1500m 결선에서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두 종목 결선은 21일 새벽에 열린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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