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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正月 大보름)

기사승인 2026.03.03  18: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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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남길사진작가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3일은 음력 1월 15일로 정월 대보름(正月 大보름) 또는 대보름이다.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음력으로 설날이 지나고,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아침 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부럼깨기).
 
또 귀밝이술을 마시고, 밤에는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소원 성취를 빌고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하였다.
 
즉 달빛이 희면 많은 비가 내리고 붉으면 가뭄이 들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하였다.
 
대보름의 풍년과 복을 비는 행사로는 볏가릿대세우기·용알뜨기·놋다리밟기 등이 있고, 놀이로는 지신밟기·용궁맞이·하회별신굿·쥐불놀이·사자놀이·줄다리기·차전놀이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더위팔기도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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