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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향후 2~3주 극도로 강하게 이란 타격“

기사승인 2026.04.02  15: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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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트럼프대통령페이스북
“정권 교체가 우리의 목표는 아니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가 목표”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곧 달성할 궤도에 올라 있다”면서도 작전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그들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앞으로 2~3주 동안 그들을 원래 있어야 할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강도 높은 추가 타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핵심 전략적 목표들이 완수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밝힌다"면서도 "나는 작전 개시 초기부터 우리의 목표가 완전히 달성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 사이에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임을 밝힌 뒤 새로운 지도부가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합리적"이라면서 합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아직 공격하지 않은 원유 시설에 대해서도 타격 가능성을 열어두며 “타격한다면 그들이 생존하거나 재건할 작은 기회조차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현재 전황에 대해서는 핵심 목표가 거의 달성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대(對)이란 군사 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개시 32일 만에 “오늘 밤,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은 폐허가 되었으며, 지도부 대다수는 이제 사망했다”고 선언했다.
 
무기 공장들이 파괴되어 “미사일과 드론 발사 능력이 극적으로 축소되었다”며 “이러한 핵심 전략 목표 완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권 교체가 우리의 목표는 아니었다”면서도 지도부 사망으로 사실상 정권 교체가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이번 작전의 가장 중요한 명분으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꼽았다. 그는 “B-2 폭격기들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핵 시설들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핵 먼지 근처에 다가가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강하게 타격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47년간 “베이루트 해병대 병영 폭탄 테러,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의 잔혹 행위” 등의 배후에 있었다고 비판하며, 과거 자신이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사살하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 합의를 폐기한 것이 불가피했음을 거듭 강조했다.
 
에너지 수급 및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와 관련해서는 동맹국들의 자체적인 방위를 강하게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는 세계 국가들은 그 통로를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며 “우리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들이 절실히 의존하는 석유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이란 군사 작전에 동참하지 않은 국가들을 겨냥해 “이란 작전에 관여하기를 거부한 국가들에게 제안한다”며 “첫째, 미국산 석유를 사라. 둘째, 뒤늦게라도 용기를 내어 해협으로 가서 직접 차지하고 스스로를 위해 보호하라”고 직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의 에너지 협력 등을 통해 미국이 중동 원유로부터 완전히 독립했음을 내세우며 "이 분쟁이 끝나면 해협은 자연스레 개방될 것"이라며 "석유 공급이 재개되면 유가는 급격히 떨어질 것이고 주가는 급격히 오를 것"이라고 했다.
 
이란과의 종전 관련 협상이 순탄치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 전략적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판단되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여부와 관계없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아울러 제1·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등에서 미국이 개입한 기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를 상대로 32일 동안 이토록 강력하고 훌륭한 군사 작전을 수행해왔으며, 그 나라는 내부가 제거돼서 사실상 더는 위협이 아니다"라며 "이는 여러분의 아이와 손주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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