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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향후 이틀 안에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 이란에 요구한 우라늄 농축 금지 기간에대해 “20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이란의 영구적 핵 개발 포기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란과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조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7주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두 번째 직접(대면) 협상이 유럽 어딘가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틀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이슬라마바드로 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 결렬의 핵심 원인이었던 이란의 핵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계속 말해왔다. 그래서 ‘20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전날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과의 1차 종전 협상에서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이란에 요구했다. 반면, 이란은 5년간 중단을 역제안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종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란에 대한 제재 유예 혹은 종결이 결국 이란에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란 지적에 대해 “나는 그들(이란)이 승리했다고 느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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