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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 49.6% 부정 47.8%

기사승인 2026.06.18  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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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지일보 캡처
[천지일보]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41.3%를 국민의힘은 39.4%를 기록하며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49.6%, 부정 평가는 47.8%로 집계됐다.
 
긍·부정 여론 간 격차는 1.8%p로 오차범위 내로 크게 좁혀졌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함’ 35.6%, ‘잘하는 편’ 14.0%, ‘잘못하는 편’ 12.9%, ‘매우 잘못함’ 34.9%였다. 모름·무응답은 2.6%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2.8%에서 49.6%로 3.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3.5%에서 47.8%로 4.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본지 정례조사 흐름을 보면 긍정 여론은 5월 18~19일 58.9%, 5월 25일 59.0%, 6월 1~2일 57.0%, 6월 8~9일 53.8%, 이번 조사 49.6%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한 달여 만에 9.3%p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부정 여론은 30%대 초중반에서 47.8%까지 치솟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남성은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8.5%로 같았고 여성은 긍정 평가 50.6%, 부정 평가 4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의 긍정 여론이 60.6%로 가장 높았고 40대(56.0%), 60대(53.6%), 70대 이상(51.4%) 순이었다. 다만 만 18세~20대는 긍정 평가 42.8%, 부정 평가 53.1%로 부정 여론이 우세했다.
 
특히 3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27.8%에 그쳤고 부정 평가는 71.7%에 달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부정적이었다.
 
개혁 성향이 강한 호남·제주에서 긍정 평가가 77.3%로 가장 높았다. 충청·강원은 53.2%로 과반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은 긍정 평가 45.9%, 부정 평가 51.2%로 나타났고 경기·인천 역시 긍정 46.0%, 부정 51.7%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44.3%, 부정 50.6%였고 대구·경북은 긍정 40.3%, 부정 56.5%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긍정 여론이 83.7%로 압도적이었다. 중도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52.5%, 부정 평가가 45.0%로 긍정 평가가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반대로 부정 여론이 80.6%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5.6%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조국혁신당(75.6%), 진보당(69.6%)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89.4%,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70.0%로 조사됐다.
 
최근 지지율 하락 배경으로는 6.3 지방선거를 거치며 보수층의 정치 참여가 활성화된 점이 우선 꼽힌다.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역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41.3%를 국민의힘은 39.4%를 기록하며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4.3%에서 41.3%로 3.0%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7.6%에서 39.4%로 1.8%p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6.7%p에서 1.9%p로 줄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4%, 진보당 0.9%, 기타정당 1.6%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9.2%, ‘모름’은 0.5%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민주당 강세가 두드러졌다. 40대에서는 민주당 47.2%, 국민의힘 29.2%였고 50대에서도 민주당 51.8%, 국민의힘 27.3%로 민주당이 큰 격차로 앞섰다. 60대 역시 민주당 42.5%, 국민의힘 40.5%로 민주당이 근소하게 우세했다.
 
반면 만 18세 이상 20대에서는 국민의힘 42.1%, 민주당 36.5%로 국민의힘이 앞섰고 30대에서는 국민의힘 53.3%, 민주당 24.2%로 격차가 벌어졌다. 70대 이상에서도 국민의힘 48.0%, 민주당 41.4%로 국민의힘 우세였다.
 
서울은 민주당 43.4%, 국민의힘 43.0%로 초접전을 벌였다. 경기·인천에서는 국민의힘 41.8%, 민주당 37.7%로 국민의힘이 앞섰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 40.0%, 민주당 36.7%로 우세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3%, 민주당 25.1%로 국민의힘 강세가 뚜렷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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