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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급락 44.8% '최저치'

기사승인 2026.06.26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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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9.2%p 빠져


뉴스토마토캡처
[뉴스토마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2주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크게 하락하면서 40%대 중반을 기록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5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91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4.8%는 긍정 평가, 부정 평가는 50.3%이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9%였다.

2주 전과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0%에서 44.8%로 9.2%포인트 하락했다. 지지율 44.8%는 취임 이후 최저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40.9%에서 50.3%로 9.4%포인트 상승했다.

2030 부정평가 '급등'…4050 지지율도 '하락'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의 부정 평가가 60%대로 높게 나타났다. 20대 긍정 30.0% 대 부정 63.7%, 30대 긍정 32.1% 대 부정 64.7%였다. 2주 전과 비교하면 20대의 부정 평가가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고, 30대의 부정 평가도 10%포인트 이상 올랐다. 60대도 긍정 42.7% 대 부정 51.4%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봤다.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40대 긍정 54.5% 대 부정 43.0%, 50대 긍정 55.9% 대 부정 41.9%로 집계됐다. 다만 2주 전에 비해 40·50대 지지율이 하락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선 긍정 48.9% 대 부정 41.3%였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 등에선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다. 광주·전라 긍정 68.0% 대 부정 29.6%, 강원·제주 긍정 51.8% 대 부정 44.9%였다.

서울과 충청, 영남에선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서울 긍정 41.7% 대 부정 55.7%, 대전·충청·세종 긍정 41.9% 대 부정 52.7%, 대구·경북(TK) 긍정 36.7% 대 부정 58.4%, 부산·울산·경남(PK) 긍정 39.5% 대 부정 52.4%였다.
 
서울과 충청의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10%포인트 이상 빠졌다. 여권의 지지세가 강한 경기·인천의 경우 긍정 44.7% 대 부정 49.7%로 조사됐다. 경기·인천 역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다.

2026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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