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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슈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현재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슈는 "별거 4년 차"라고 덤덤하게 말하며 나로 살기 위해 이혼이 아닌 별거를 택했다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그는 "처음에는 저희 식구와 큰애 그리고 쌍둥이까지 셋이 쓰는 방이 하나가 있었고 하나는 내 방이었고 하나는 옷 방 그리고 하나는 남편 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아들이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가야 하니까 여자애들이랑 따로 방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이 앵무새 세 마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첫째 방이랑 새 방이 따로 필요했다"고 별거를 결정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결정적으로는 남편이 지방에 간다고 하더라 때는 이때다 해서 바로 이삿짐센터로 전화했다 남편 방을 첫째 방으로 줬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는 "남편은 남편대로 살고 주말에 온다 같은 동네에 있다 서로 지금 편하다 주말에 모여서 바비큐도 해먹고 여행도 간다"고 말했다.
더불어 슈는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편이 잔소리가 많다.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걸 애들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별거 이후 오히려 부부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도 전했다. 그는 "제가 배우 김남길 씨 팬이다 가끔 보니까 남편 뒤태가 약간 김남길 같더라"며 수줍게 웃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는 지난 2019년 2월 18일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남편 임효성는아내를 아는 분들은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고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며 "다만 아이 셋을 키우며 최근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실수를 저질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옹호에 관심을 끌었다.
슈는 1세대 걸그룹으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장남 유와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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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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