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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사망 자살로 판명, 실적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인 듯

기사승인 2012.02.21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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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스트리트 홈피화면
미 LA에서 과로사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최은석(39) 디스트릭트 대표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조선일보>는 21일 최은석 대표의 죽음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LA 경찰에 문의한 결과, 최 대표는 지난 17일(현지시각) 할리우드 서쪽 지역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인들의 말을 인용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은 뒤 최 대표가 투자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적을 내야 한다는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듯하다”고 말했다며 자살이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으로 보도했다.

죽은 최은석 씨가 대표로 있는 디스트릭트는 20일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의 최은석 대표가 미국 출장 중 심장쇼크로 인해 별세했다”고 발표했었다.

최 대표는 대학을 중퇴한 뒤 스스로 디자인을 공부해 한국 멀티미디어 디자인의 일인자로 성장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최 대표는 지난 연말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차세대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유망한 벤처기업가였다.

한편, 최 대표는 1997년 청와대 등 정부 기관 웹페이지를 만들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4차원(4D) 테마파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건물벽면을 다양한 이미지를 투사해 변형시키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s)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해 12월 일산 킨텍스에 3500평 규모의 4D 테마파크 시설인 ‘라이브 파크’를 개관했다.

라이브 파크는 총제작비 150억원, 제작기간 2년, 제작 인원 300명이 투입된 초대형 4D 아트로 채워 주목받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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