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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트리플악셀, 링크가 아닌 무대에서 선보여

기사승인 2012.07.01  0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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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맨발로 트리플 악셀을 선보였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가 30일 오후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스마트 에어컨 페스티벌Q'에 참석해 맨발로 트리플 악셀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이날 상의와 통이 넓은 치마처럼 보이는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힐을 벗은 맨발로 트리플 악셀을 선보인 것.

김연아는 '스마트 에어컨 페스티벌Q'에 참석해 주요 경기곡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어보며 피겨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진 `나는 가수다` 스페셜 콘서트에는 김조한, JK김동욱, 김연우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피겨에서 트리플악셀은 세바퀴를 악셀점프로 뛰는것을 말한다. 3바퀴 -> 3.5바퀴는 0.5바퀴의 근소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대부분 여자선수들은 악셀을 제외한 5개의 트리플점프와 더블악셀(두바퀴 반)점프만 구사하며 트리플악셀을 뛰는 선수는 거의 드문 고난도 기술이다.

통상 야구에서 안타성 빠져나가는 타구를 어렵게 잡아 강한 어깨를 무기로 신속한 송구로 1루에서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트리플악셀 수비라 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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