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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보그코리아홈페이지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보그 코리아는 16일 자사 트위터에 "배우 이정재씨가 보그와의 인터뷰로 인해 오해받고 있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정재 씨와 우종완 씨는 특별한 우정을 나눈 사이로 진심으로 고인의 삶을 가슴아파하는 심정이 잘못 전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이정재에게 사과했다.
이에 앞서 이정재는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얼마전 Y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나는 Y에게 게이 좀 그만하라고, 충분히 하지 않았느냐고 만류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비록 이니셜처리를 했지만, 네티즌들은 “해당 인물이 지난 해 자살한 (故)우종완이 아니냐”,“너무나 노골적인 언급이다”, "이정재가 고인을 아웃팅한 것"며 논란이 확산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故 우종완은 지난해 9월 1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90년대부터 패션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오면서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에서 다수의 패션 프로그램의 MC까지 맡으며 명성을 드높였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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