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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재혼, 자신의 전 부인과 신부의 전 남편도 축하

기사승인 2018.08.10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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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재혼. 사진@남경필 페이스북
남경필(53) 전 경기도지사가 재혼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남경필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습니다. ”라며 결혼사진도 올리며 재혼소식을 전했다.
 
남 전 지사는 “오늘 오후, 저희 교회 원로목사님 주례로 직계가족들의 축복속에 경기도의 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습니다.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남 전 지사는 “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모두 20대인 세 아들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습니다.”라며 “그리고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남 전 지사는 “죄송스럽게도 가족들 외에는 가까운 지인분들 에게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남은 여정도 그러할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며 “함께 축복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사진 속 남경필 전 지사는 처음 장가가는 청년의 헤어스타일에 신부를 지긋이 쳐다보며 싱글벙글하는 모습이 관심을 끌었다.
 
남경필 전 지사는 2014년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후 대학시절 만난 동갑내기 이모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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