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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정치인이 아니었다면 ‘이혼과 재혼’ 할 수 없었다

기사승인 2018.08.11  18: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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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재혼
남경필(53) 전 경기도지사의 재혼과 함께 전 부인과의 이혼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교회에서 만난 일반인과 직계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남경필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습니다. ”라며 결혼사진도 올리며 재혼소식을 전했다.
 
앞서 남경필 전 지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혼할 수 없다고 생각해 여러 번 설득했다. 6년을”이라며 “그러다 딱 받아들인 게 (아내가) 25년은 부모이름으로 살았고, 25년은 남경필 이름으로 살았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한 25년 더 남은 것 같은데, 남은 인생은 자기 이름으로 살고 싶다고 하는데 받아들였다. 서로의 뜻을 존중해 준 것이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부인이 국회의원까지는 허락해도 도지사는 안 된다고 해 결국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자 합의 이혼을 한 것이다.

이와같이 남경필 전 지사가 정치인으로 활동하지 않았다면 전 부인과의 이혼은 물론 재혼하는 일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남경필 전 지사는 지난 2014년 8월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대학시절 만난 동갑내기 이모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 사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루머가 나돌었다. 그러나 이번 재혼으로 루머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남 전 지사는 재혼사실을 알리면서 “모두 20대인 세 아들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습니다.”라며 “그리고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혀 이혼한 부인도 축하해준 사실을 알렸다.
 
남경필 전 지사 부인은 2010년 홍콩에서 보석을 구매해 세관을 통과하지 않고 보석을 들여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쌓이기도 했다.
 
현재 남경필 전 부인은 서울 강남에서 보석 관련 업체와 영어교육 유치원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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